1. 흔한 오해, "특허를 받았으니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?"우리는 흔히 "이 기술은 내가 특허를 받았으니 이제 나만 마음대로 쓸 수 있다"라고 생각하곤 합니다. 특허를 곧 나를 지켜주는 무적의 '방패', 즉 '독점권(Monopoly Right)'으로 오해하는 것이죠.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 제가 타건감이 아주 훌륭한 혁신적인 '기계식 키보드'를 발명해서 특허를 받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. 그런데 경쟁자가 제 키보드 구조에 블루투스 모듈을 달아 선 없이 연결되는 '블루투스 무선 키보드'로 새로운 특허를 받았습니다. 소비자는 당연히 선이 없어 편리한 무선 키보드만 구매했고, 결국 원조 발명가인 저는 파산하고 말았습니다. 만약 특허가 내 기술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무적의 '방패'라면, 먼저 혁신을 이룬 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