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I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최근 황당한 상황에 처했습니다. 창업 초기부터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해온 개발자가 갑자기 퇴사를 선언했고,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개발자가 경쟁사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. 더 충격적인 건 그 다음이었습니다. 회사 이름으로 출원까지 마친 줄 알았던 핵심 특허가, 알고 보니 개발자 개인 명의로 출원돼 있었고, 법적으로 회사가 그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. 근로계약서에 직무발명 관련 조항이 한 줄도 없었기 때문입니다. A 대표는 그제야 물었습니다. "우리 직원이 회사에서 만든 기술인데, 왜 회사 것이 아닌가요?"직무발명이란 무엇인가요? 그리고 왜 자동으로 회사 것이 아닌가요?많은 분들이 직원이 회사에서 개발한 기술은 당연히 회사 소유라고 생각합니다. 그런데..